제주도는 벌써 봄!
매년 봄이 되면 활짝 핀 유채꽃을 보러 제주를 찾는 이가 많다고 하죠?
해마다 다르지만 유채꽃은 대게 1월에 피기 시작해 2월, 3월이 절정이고 4월까지 볼 수 있다고 해요.
오늘은 에디터가 떠나고 싶어 모아본 제주도 유채꽃 스팟 BEST 4를 소개해드릴게요!
성산 유채밭 으로도 불리는 일출봉 유채밭은 제주스러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유채꽃 명소예요.
꽃밭의 규모가 크고 프레임에 걸리는 건물이 없어 오로지 유채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약간의 경사가 있는 곳에서는 유채꽃 동산에 놀러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현무암 돌담 이 쌓여 있고 유채밭 끝자락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으니 자연의 풍경과 함께 유채꽃을 담아보세요!
-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97번지
- 입장료 : 1,000원
중문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엉덩물계곡은 계곡을 따라 유채꽃이 피어나는 곳이에요.
평지인 다른 꽃밭과는 달리 땅의 높낮이가 달라 입체적인 풍경 으로 다가오는데요.
무료입장에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봄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랍니다.
울타리가 있는 나무 데크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넉넉히 한 시간이면 충분하답니다.
'제주도 유채꽃'을 검색하면 가장 많은 정보와 후기가 나오는 곳이죠.
산방산의 유채꽃은 다른 곳보다 키가 크고 촘촘해 풍성함을 자랑하는데요.
무엇보다 웅장한 산방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기인 곳이에요.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예쁘지만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해줄 야자수 나무 와 함께 담아보세요!
함께 가기 좋은 곳으로 용머리해안을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노랗게 수놓인 졸띠 유채밭이에요.
다른 곳에 비해 규모가 크진 않지만 감귤나무, 돌하르방 등 제주의 느낌을 더해줄 포토존이 있어 아기자기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유채꽃 너머에는 갈대밭 이 있어 한 프레임 안에 두 계절을 담을 수 있는데요. 뒤편으로 작은 습지와 연결되어 있어 진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쾌활'이라는 유채꽃의 꽃말처럼 이 봄을 활기차게 열어줄 유채꽃을 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