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큰 불꽃을 볼 수 있는 여의도 불꽃축제.
올해 가을에도 어김없이 돌아올 예정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지만, 한강을 따라서 불꽃이 터지는 만큼 다양한 곳에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여의도 불꽃축제, 즉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매년 한국뿐 아니라 해외 유명 불꽃 연출팀도 참가해, 각 국의 독특한 불꽃쇼를 볼 수 있다.
올 해는 한국, 일본, 미국 총 세 국가가 참여한다.
작년부터는 드론을 활용한 불꽃쇼도 진행해서 더욱 특별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하고 화려한 구성의 불꽃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한다.
- 축제 일시 : 2024년 10월 5일 (토)
- 축제 장소 :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 타임 테이블 :
19:00-19:20 개막식
19:20-19:35 일본팀 불꽃
19:40-19:55 미국팀 불꽃
20:00-20:30 한국팀 불꽃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진행되는 여의도 한강공원은 가장 인기있는 불꽃 스팟이다.
오전부터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주말 나들이로 방문하기도 좋다.
물론 명당은 일찍 자리가 차기 때문에 오전에 방문해 미리 자리를 잡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엔 개인 텐트를 가져오는 사람들도 늘었다.
물론 불법은 아니지만, 원활한 관람을 위해 안 가져가는 게 서로 좋을 것 같다.
돗자리, 양산, 간식, 물티슈, 보조 배터리 등 장시간 대기에 필요한 물품을 챙겨가면 좋다.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진행되는 10월 초는 일교차가 심해서 낮에는 덥고 밤에는 쌀쌀하다.
밤을 위해 핫팩과 담요도 필수 아이템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왼편은 자율로 자리를 잡을 수 있지만, 불꽃놀이가 터지는 명당은 골든 티켓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골든 티켓은 LIFEPLUS TRIBES 어플리케이션로 9월 22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당첨인원은 총 400명이기 때문에 기간 내에 미리 응모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당일에는 행사 진행을 위해 안전 요원이 배치되고,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차를 이용한다면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여의도 IFC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 주차장으로는 노량진수산시장 주차장, 이촌 한강공원 주차장, 노들섬 동측 / 서측 주차장이 있다.
가장 붐비는 여의도 한강공원은 부담스럽다면, 인근 명당으로 가보길 바란다.
여의도에서 멀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용양봉저정공원이 대표적이다.
에디터는 지난해 직접 다녀왔는데, 낮에 방문했을 때 크게 붐비지 않아서 편하게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게다가 63빌딩과 함께 불꽃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매력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반포 한강공원, 선유도공원, 양화한강공원, 이촌한강공원 등 인근 한강공원에서도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을 만날 수 있으니, 10월 5일 토요일 저녁을 놓치지 말 것.
불꽃축제 꿀팁 한눈에 정리하기
✔️ 돗자리, 물티슈 등 준비물 필수
✔️ 대중교통 > 개인 차량
✔️ 골든티켓 응모는 9월 22일까지
✔️ 붐비는 게 싫다면 용양봉저정공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