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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이름값하는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대 후기

by 케이케이데이 KKday

여행하고 기록하는 에디터 선명이다.


오늘은 도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스카이트리 후기를 가져왔다.


스카이트리는 2012년에 완공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탑인데, 에디터가 직접 다녀와본 후기를 알려주려 한다.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대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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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 전망대는 도쿄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도쿄 최고의 뷰 맛집이다.


각종 쇼핑몰과 음식점이 몰려 있는 스카이트리 타운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450m 이상 최상층에 올라가려면 전망대를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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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는 KKday에서 예약을 진행하고 다녀왔다.


스카이트리는 1년 내내 언제 어느 시간대나 인기가 좋아 방문 전 예약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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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50m 전망대와 450m 전망대에 입장할 수 있는 사전 예매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시간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앱으로 예약을 진행하면 등록해둔 메일로 QR코드가 전송된다.


# 스카이트리 예약 바로가기


도쿄 스카이트리 위치 & 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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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카이트리는 아사쿠사에서 동쪽으로 조금 떨어진 스미다구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아사쿠사에서도 잘 보이고 우에노에 정차하는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한다면 오른편 좌석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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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의 요충지인 아사쿠사와 우에노와 가깝기 때문에 가는 법도 어렵지 않다.


여행객들이 자주 들르는 시부야에서 도쿄 메트로 한조몬선을 타고 30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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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릴 역은 오시아게역. 지상으로 나가지 않고 바로 스카이트리로 들어갈 수 있다.


‘SKYTREE TOWN’이 표시된 안내를 따라가면 스카이트리 지하 입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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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까지 올라가면 스카이트리가 눈에 꽉 차도록 들어오는데, 이곳에 스카이트리로 입장할 수 있는 매표소가 있다.


바우처가 있다면 쉽게 바코드를 찍고 표를 안내받을 수 있다.


도쿄 스카이트리 지각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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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카이트리는 시간대마다 예약을 나눠 받고 있는데, 그래서 간혹 길을 헤매거나 시간을 착각했을 때

지각을 할 수도 있다.


만약에 지각을 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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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약 시간보다 조금 늦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예약 시간을 아예 착각해서 너무 이르거나 늦게 오지 않는 이상 입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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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스카이트리가 입장 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퇴장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혹여 늦더라도 매표소 직원에게 사정을 말하면 아무 문제 없이 입장할 수 있을 것이다.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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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카이트리는 도쿄타워나 시부야스카이에 비해 훨씬 더 높다.


그래서 시야에 들어오는 높은 건물들도 대부분 납작하게 보이는데, 비유하자면 비행기를 타고 창밖을 내다보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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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층으로 올라가면 450m의 높이가 훨씬 더 체감되는데, 350m 층에 비해 탁 트인 풍경은 보기 힘들지만 구름 위에 있다는 느낌이 들 만큼 높게 느껴진다.


이곳에서는 무료로 사진도 촬영해 주고 있으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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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m 전망대를 감상한 뒤 바닥이 유리로 된 Glass Floor로 이동했다.


다른 전망대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지만, 스카이트리처럼 초고층 타워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광경은 스릴보다는 신비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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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스는 굿즈샵. 이곳에서는 스카이트리의 대표 마스코트 3종과 다양한 도쿄 여행 기념품을 만날 수 있다.


- 이용시간 : 매일 10:00-22:00

- 주소 : 1 Chome-1-2 Oshiage, Sumida City, Tokyo 131-0045 일본

- 문의 : +81570550634


도쿄 스카이트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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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카이트리를 충분히 즐겼다면 배를 채워야 될 텐데, 스카이트리 타운 6층에는 인기 있는 맛집이 많이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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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추천하고 싶은 식당은 나고야식 히츠마부시를 맛볼 수 있는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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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서 줄 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장어를 숯불에 굽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식당이다.


긴자점에 비해 기다릴 확률이 적어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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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츠마부시는 보통 4등분으로 나눠 덜어 먹는다.


처음은 장어 본연의 맛을 느끼면서 먹고, 두 번째는 와사비와 파를 곁들어서 먹고, 세 번째는 차를 부어 오차즈케를 만들어 먹고, 네 번째는 가장 맛있었던 방식으로 다시 먹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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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쥬는 네모난 그릇에 통통한 장어를 통째로 올리고, 히츠마부시는 동그란 그릇에 장어를 바삭하게 구워 껍질의 풍미와 식감을 살렸다.


일행과 하나씩 주문해 비교하면서 먹으면 더 재밌을 것이다.


- 이용시간 : 매일 11:00-22:00

- 주소 : 일본 〒131-0045 Tokyo, Sumida City, Oshiage, 1 Chome−1−2 東京スカイツリータウンソラマチ 6F

- 문의 : +8135619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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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에서 내려다보는 도쿄는 장난감 도시처럼 작고 고요하게 느껴졌다.


하루쯤은 전망대에 가야 한다면 스카이트리에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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