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선선해지고, 가을 내음이 나는 시기가 되면 단풍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특히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일본 교토는 단풍 시즌이 되면 초성수기로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풍 여행지이다.
교토에는 하루 이틀 만에 다 보기 어려울 정도로 단풍 명소가 많고, 단풍 시즌 교통이 혼잡해 많은 사람들이 오사카 출발 교통부터 관광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버스 투어를 이용하곤 한다.
그래서 오늘은 교토 단풍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교토 단풍 여행 시기와 버스 투어 코스, 예약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일본 단풍 시기는 우리나라보다 전반적으로 늦는 편으로 10월부터 북쪽에서 시작되어 12월까지 남쪽으로 내려온다.
그중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일본 교토는 매년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0월 말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교토 단풍 시즌은 여행객이 굉장히 많은 초성수기로 호텔, 교통, 투어 등 예약이 어렵기에 미리 준비하길 추천한다.
오늘 소개할 업체는 여행한그릇이다.
단풍 시즌 교토는 단풍만큼 사람이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야말로 초성수기이다.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교통편, 교토 시내 이동, 관광지 구경 등 모든 부분이 마비되다 보니, 교토 단풍 여행을 편하게 준비하기 위해서는 시외/시내 이동을 도와주는 버스투어를 예약하는 게 좋다.
<코스 미리보기>
오사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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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
(도월교, 천룡사, 치쿠린 대나무 숲, 아라시야마 거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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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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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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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
(지슈 신사, 오토와 폭포, 2년/3년의 언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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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경유, 오사카 해산
교토 단풍 버스 투어는 오전 9시에 오사카 닛폰바시 역 2번 출구 츠루동탄 소에몬초점 앞에서 출발한다.
만약 교토 여행지에서 합류/하차하고 싶다면 예약 전 미리 협의하여 여행지 내 어디든지 합류/하차가 가능하다.
첫 번째 코스는 아라시야마.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단풍 명소이다.
달이 건너는 다리, 도월교(도게츠교), 울창한 대나무가 가득한 치쿠린 대나무 숲, 아라시야마 거리, 천룡사(텐류지)를 점심시간 포함 2시간 50분 이상 관광한다.
일정한 코스를 순서대로 훑진 않는다.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을 구경한 뒤, 정해진 시간에 다시 모이면 된다.
두 번째 코스는 금각사. 금칠이 되어 있는 사찰과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을 50분 이상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세 번째로 주황색 문이 수천 개 세워져 있는 여우 신사로 이동한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 배경지 중 한 곳으로 멋진 풍경을 1시간 이상 구경한다.
마지막 코스는 청수사이다. 시랑에 대한 소원을 이뤄주는 지슈 신사, 세 줄기로 흐르는 폭포인 오토와 폭포, 3년의 언덕, 2년의 언덕을 1시간 40분 이상 모두 둘러본다.
버스투어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각 여행지에서 하차 후, 온전히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투어는 집합 장소와 동일하게 닛폰바시역 츠루동탄 소에몬초점 앞에서 끝난다.
예상 시간은 약 오후 7시 10분이다.
오사카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면 청수사 주차장에서 택시 타고 교토역으로 가도된다.
목적지에 따라 해산 장소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니, 참고할 것.
오늘 소개한 교토 버스투어는 괜히 후기가 증명하는 투어 1위가 아니다.
다른 상품 대비 장점이 많기 때문.
교토 지역을 여행하는 타사 상품에 비해 여행지 체류시간이 가장 길고, 한국인 가이드가 라이카 카메라로 무료 스냅 사진도 찍어준다.
지금 KKday에서 예약하면 할인 및 각종 할인 쿠폰도 만나볼 수 있으니, 교토 버스투어 계획하고 있다면 주저말고 예약할 것.
올가을, 버스 투어와 함께 단풍이 아름다운 교토에서 멋진 추억을 남겨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