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아름다운 도시, 방콕에서 왓 아룬 야경을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방법, 디너 크루즈.
왓 아룬 야경은 근처 식당, 호텔에서도 볼 수 있지만 차오프라야 강 야경을 제대로 즐기기에는 강 전체를 가로지르는 디너 크루즈만 한 게 없다.
인기가 많은 만큼 다양한 크루즈가 있어 어떤 배를 타야 할지 고민될 것이다.
오늘은 방콕 디너 크루즈를 대표하는 3가지 상품을 비교 분석했다.
크루즈 별 특징, 가격, 메뉴, 시간까지 중요한 부분만 비교 분석했으니 여기서 골라 보면 좋을 것.
이런 사람에게 추천
1. 친구, 연인과 함께 파티 분위기 크루즈
2. 첫째도 가성비, 둘째도 가성비
3. 선셋 크루즈, 아시아 티크 출발 필수
방콕 디너 크루즈 중 가장 인기가 많고 저렴한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 크루즈.
선상에서는 라이브 음악 공연이 열린다.
다 같이 춤을 추고 떼창하기 좋은 음악을 연주해 탑승객이 하나가 되어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종류는 출발 시간에 따라 2가지이다.
선셋을 볼 수 있는 선셋 디너 크루즈(17:00~18:30), 야경을 볼 수 있는 디너 크루즈(19:30~21:30)
식사는 타이식+인터내셔널 뷔페로 준비된다.
추가로 웰컴 드링크, 스낵이 제공되고 주류 및 음료는 따로 주문해야 한다.
왓포, 새벽사원, 에메랄드 사원, 아이콘 시암 등 야경으로 유명한 관광지는 모두 지나간다.
출발 장소는 아이콘 시암, 아시아 티크 중 선택할 수 있다.
수많은 방콕 디너 크루즈 중에서도 배 규모가 큰 편이다.
1층 실내석과 2층 야외석 중 선호하는 좌석을 예약할 때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3만 원 대로 매우 저렴한 편.
이런 사람에게 추천
1. 최신식 크루즈
2. 분위기 있는 팝 + 재즈 공연
3. 가성비와 럭셔리를 동시에
23년 11월에 오픈해 럭셔리한 최신식 요트에서 신나는 분위기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오퓰런스 럭셔리 디너크루즈.
라이브 밴드가 재즈, 팝송 위주의 공연을 해 넓고 쾌적한 럭셔리 시설과 적당히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모두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호텔 크루즈 부럽지 않은 경험이 될 것이다.
운영 시간은 20:00~22:15.
식사는 인터내셔널 뷔페로 준비된다.
물, 차, 커피는 무료이며, 가격 대비 음식 퀄리티가 좋다는 후기가 많다.
배는 1,2,3층이 있지만 루프탑인 3층이 우선 예약된다.
가림막 없이 훤하게 뚫려있어 시야 방해 없이 야경을 관람하기 좋은 크루즈이다.
왓 아룬, 왓 프라깨우, 왓포, 왕궁 등 야경이 예쁜 주요 관광지를 모두 지나간다.
가격은 4~7만 원 대이다.
- (소인) 48,561원 (대인) 72,842원
출발 장소는 아이콘 시암이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1.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저녁시간
2. 뷔페보다는 코스 요리
3. 가격보다는 크루즈의 퀄리티가 중요
태국의 럭셔리 호텔 중 하나인 반얀트리 방콕에서 직접 운영하는 반얀트리 호텔 샤프란 디너크루즈.
호텔 크루즈답게 소규모(최대 수용인원 35명)로 럭셔리하게 운영된다.
매우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왓 아룬의 야경을 그 누구보다 분위기 있게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한다.
운영 시간은 19:00~21:00이다.
식사는 성인은 4개 메뉴가 코스로 제공되고, 아동은 아동 메뉴 중 3가지를 주문할 수 있다.
반얀트리 호텔에 있는 유명 레스토랑인 사프란에서 직접 공수해온 태국 요리가 제공되어 퀄리티가 매우 높다.
왓 아룬, 왕궁, 아시아 티크, 빈티지 로얄 바지선 박물관 등 매력적인 야경 관광지를 모두 지나며 차오프라야 강 전체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퀄리티가 높은 만큼 가격은 5~11만 원 대로 비싼 편이다.
- (소인) 55,700원 (대인) 111,400원
출발 장소는 아이콘 시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