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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칠번출구 Apr 06. 2021

이물질

에세이 & 수필 & 산문 &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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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이물질이 끼었는데 외려 입김을 불어가며 연거푸 안경만 닦고 있었다. 뒤늦게 안경 닦던 손이 머쓱해져 애먼 책들만 더듬더듬... 나는 나조차 이토록 낯설고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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