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절이 필요한 순간

학교 이야기

by 지금

저는 예의가 바른 사람은 아닙니다. 예의를 아주 중요시하는 사람도 아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이 예의 때문에 기분이 나빠질 때가 발생합니다.


어제가 그런 날이었어요.

학부모님이 밤 9시가 넘어 전화를 하셨습니다.


"선생님 그건 뭐예요"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는 항상 없고, 밤늦게 죄송하다는 말은 기대도 안 하지만 기분이 좋지가 않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음 말만 하실 뿐입니다. 그것도 목소리가 엄청 크게요.

옆에 있던 남편이 "또 그분이구나"


통화를 마치고 한 10시쯤 또 전화가 울립니다. 늦게 받았더니 전화가 끊어져버립니다.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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