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어둠이 내려앉을 때, 수많은 불빛이 하나둘 켜지며 어둠을 밀어낸다. 그 빛 속으로 사람들은 각자의 목적을 품고 바삐 걸어간다. 건물 틈새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은 차갑고도 낯설다.
글쓰는 군인입니다. 나의 존재가 쓸모가 있을지, 능력이 보람차게 사용되기 위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