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 이라는 스타트업이에요.
원래 8월 31일에 회사를 그만둘 때에는 올 연말까지 탱자 탱자 탱자 가을과 겨울을 만끽하며 노는 거였는데 ..
예정에 없이 급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
올 3월24일에 법인이 설립되고, 5월8일에 서비스를 오픈한 Lendit 이라는 스타트업이에요.
Lendit 김성준 대표입니다. 8월 어느 토요일, 별안간 커피 한 잔 하자고 하셔서 나갔다가 .. 나갔다가 ..
"요즘 회사가 굉장히 즐겁게 발전하고 있고 많이 바쁘다. 원래 홍보 담당이 계시긴 한데, 온라인 마케팅 쪽 일이 너무 많아져서 언론 홍보를 함께 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 는 이야기를 건네시길래
파.. 파트타임은 안되나요 대표님?
했는데 파트타임도 완전 가능하다고 하셔서 ..
연말까지 탱자 탱자 탱자 놀겠다던 계획은 저 멀리 하늘 위로 ..
Lendit은 P2P 대출 서비스를 하는 회사고요. 제가 제일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점은 투자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투자!! 일정 기간 동안 집행된 대출건을 모아서 대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투자금이 입금되면 각 대출채권의 일정 부분을 매입하여 자동으로 분산투자하는 방식이에요. 지난 7월 1호 포트폴리오, 9월에 2호 포트폴리오가 오픈되어서 완전 성황리에 조기 마감되었다고 하고요.
바로 오늘, 10월 13일 렌딧 3호 포트폴리오 투자가 오픈됨!! 제가 렌딧 홍보 시작하고 처음으로 보도자료 배포하는 날이고요. 악~~~ 보도자료 배포는 아직도 여전히 두근 두근 떨려요.
이왕에 홍보 담당이 되었기 때문에 서비스를 더 잘 알아보기 위해서, 저도 이번에 3호 포트폴리오에 투자해 보려고요. 묻어 두었던 적금을 꺼내서 여기로 옮겨 타 볼 예정입니다. 적금 이자 보다는 훨씬 더 붙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서? :-)
그 밖에 일주일에 2번 정도는 여의도 렌딧 사무실에 있을 것 같아요. 여의도 오실 일 있으시면 혹시 모르니 연락 주시고요. 숫자치, 숫자맹 꼬나루가 쩜 *% 이자까지 따져야 하는 P2P 대출 서비스 홍보 제발 잘 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세요. - <꼬날이 간다> 다섯번째 brunch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