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LG Uplus] 청각장애 바리스타

기업은 어떻게 사회에 공헌하나

by 구작

자주 찾는 스타벅스 무교점(서울)에 얼마 전부터 새로운 공지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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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바리스타 브루스가 일한다는 것

매일은 아닌 것 같고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듯

브루스는 고객 입모양을 보고 주문을 알 수 있지만 고객이 브루스를 배려해 수화로 주문할 수 있게 수화 주문도 안내하고 있다

어느 기사를 보니 청각장애 바리스타는 고객 주문의 80~90% 가까이 입모양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멀쩡한 사람도 고객 주문을 한번에 100% 알아듣지는 못한다. 혀짧은 고리, 빠른 발음 등은 누구나 듣기 어렵다. 고로 청각장애 바리스타도 일반인과 거의 동등한 업무가 가능하다 할 수 있겠다


스타벅스 청각장애 바리스타를 다룬 보도다

https://youtu.be/jbud3gm_Vq4


최근 LG는 광고를 통해 청각장애인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https://youtu.be/m7pbrGoeoEs


사회공헌사업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LG가 광고까지 하며 소개하는 것은,

"자랑하고 싶다"라기 보다는 청각장애인의 사회활동 보장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데에 우리 모두가 함께해주길 원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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