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캡처
뭔지 모를 음식들
어딘지 모르겠는 풍경들
이전 직장 관련 진심 없는 사진들
잘라진 관계들
이루어지지 않은 커플들
상처를 상기시키는 사진들
지우고 싶은 과거
부자연스러운 영상
말이 많은 영상
시끄러운 영상
많이 지우고
또 찍는다
순간은 잡히는 것이 아니고
남긴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님을
우리는 익히 경험했을 텐데
그야말로 어리석은 짓이 아닐 수가 없다
수많은 감정들과 마주할 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