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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첫매듭 Mar 10. 2023

가속화되는 세상, 여전히 느린 나.

AI의 발전에 대하여

'이세돌 vs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이 어언 7년이 다되어 간다.


그때만 해도 AI의 발전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그 후 약 10년이 되기도 전에

지금 'Chat GTP'라는 AI 모델이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림이면 그림, 컨설팅이면 컨설팅 등 수많은 데이터(인간과 인공지능의 대화 등)를 바탕으로

엄청난 발전과 획기적인 답변을 내놓는데, 아직 지식의 퀄리티가 깊진 않지만

어느 정도 신빙성은 있어서 요즘 핫한 감자가 아닌가 싶다.


추가적으로 데이터는 계속 축척될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마추어 급을

넘어선 웬만한 컨설팅이 가능한 수준으로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필자가 어렸을 때에 비해 세상은 획기적이다 못해 혁신적인 발전을 하고

그로 인해 더욱 배워야 할 것이 많아진 것 같다.


단순히 '한자'와 '영어'만 배우던 시절이 아닌 요즘 아이들을 보면 추가적으로

'제2외국어, 개발자언어' 등 나이에 비해 주입되는 양이 너무 많지 않은가 싶다.


많은 지식을 배우고 아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너무 많은 지식보다 자신이 관심 있어하는 것에 대하여 집중하여 배우는 것이,

좀 더 행복하고 즐겁지 않을까 싶다.


뒤처지지 않으려면 자꾸 배우고 익혀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다.

'회사 다녀야 돼, 주말엔 친구 만나야 돼, 어느 날은 뭐해야 돼' 하고

핑곗거리를 늘어놓는 경우가 태반이다. (솔직히 말하면)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chatGPT도 새로운 것이지만

잘만 활용한다면 단순히 '새로운 것'이 아닌 '기존의 것'을

더 편하고 쉽게 어시스트하지 않을까 싶다.


늘 트렌드가 변하듯이 언젠간 이 chatGPT도 한물가고 다른 트렌드가 오겠지만

지금 우리는 사회에서 교류하고 살아가기 때문에 트렌드에 맞춰 살아가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어떤 트렌드가 오던 뒤처지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겠다.



변명 중에서도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 "시간이 없어서"ㅡ 토마스 에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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