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근래에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는데요, 한파를 뚫고 수업에 오신 모든 회원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다행히 우리 센터는 바닥이 아주 따끈따끈합니다. 바로 어제 찍은 아래 사진만 보면 마치 봄 햇살 같네요.
찬란한 햇살에 눈이 부신 금빛요가^^
북극의 찬 기운이 그대로 내려오는 통에 밖에 나가면 자꾸만 움츠러드는 어깨! 그런데 이렇게 움츠린 자세가 어깨를 긴장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해서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바깥의 찬 바람 외에도 일상 중 폰을 보거나 PC 모니터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요리를 하거나 밥을 먹거나 소파에 앉아 있을 때 등등 습관적으로 몸이 앞으로 굽어지게 되는 순간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특히 겨울에 굽어지고 움츠러드는 몸 앞면을 활짝 열어주는 요가 자세를 하나 추천드립니다^^ 바로... 후굴 아사나의 상징과도 같은 부장가 아사나입니다. 코브라 자세라고도 알려져 있죠.
부장가 아사나 변형 자세
그렇습니다. '금빛요가명상센터'의 로고에 있는 바로 그 자세입니다. 제가 그린 로고입니다. 이건 정확히는 부장가 아사나의 여러 가지 변형 자세 중 하나인데요, 기본적인 부장가 아사나는 양손으로 앞쪽 바닥을 짚고 상체를 들어 올리는 모양입니다. (아래 링크에 그림 참조) 요가의 언어-부장가
후굴 동작 중에서 요가 수업 시간에 자주 만나게 되는 아사나인데요, 그만큼 아주 유익한 자세입니다. 하루 대부분 팔과 어깨, 목을 앞으로 향해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아사나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회사를 다닐 적에 생겼던 척추 디스크(특히 경추와 요추) 증세를 완화하는데 이 자세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즘도 자기 전에 매일 습관처럼 (플랭크, 명상과 더불어) 하는 아사나입니다. 여담이지만 다음번에 한번 취침 전 루틴도 다루어 봐야겠네요! 굽혀져 있던 척추 앞쪽에 의식을 두고 호흡과 함께 조금씩 확장해 보면 아래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활짝 열린 가슴을 통해 스트레스를 멀리 날려버리고,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나듯이 부장가 아사나를 합니다. - '요가의 언어' 중에서, 김경리 지음
이렇게 좋은 부장가 아사나, 함께... 하지 않으실래요? 사실은 말이죠, 때마침 1월 27일 이번 주 토요일에 '요가의 언어' 작가(=나)의 부장가 아사나를 테마로 하는 하타요가 및 명상 특강이 있습니다! 몸 앞면을 부장가를 비롯한 후굴 아사나로 개운하게 활짝 펼쳐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열린 흉추로 받아들임에 대한 명상을 한 후 보이차를 곁들여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자칫 흘려보낼 수 있는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의 요가, 명상, 차담으로 함께 힐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주 토요일에는 그래도 기온이 조금 오른다고 합니다! 한 가지 더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현재 금빛요가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네이버/당근마켓/다음(카카오맵) 중에 한곳을 골라 거기에 공식 등록되어 있는 '금빛요가명상센터'에 후기를 작성하시고 알려주시면 '토요일 특강 1회 무료 체험권(3만 5천 원)'을 드립니다! 참고로 네이버의 경우 영수증 혹은 카드 결제나 이체 내역이 인증된 후기를 남기셔야 리뷰가 노출됩니다. 많은 참여 및 신청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지를 참고해 주세요^^ 리뷰 이벤트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