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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클룩 KLOOK Aug 23. 2017

뉴욕 여행,
놓치지 말아야 할 카페 두 곳

블루바틀&웨스트엘름



안녕하세요,

다시 찾아온 경주 이씨 에디터입니다.

저번주에는 산넘고 물건너 바다 건너, 저질체력과 싸워가며 호주 시드니의 카페 두 곳을 슬렁슬렁 탐방했었죠.


이번 주에는, 뉴욕입니다.

뉴욕, 그냥 멋진 곳이죠! 가는 곳곳, 보이는 모든 풍경이 그림 같은 곳이랍니다. 카페나 박물관, 미술관, 바, 레스토랑 등  모두 각각의 다른 풍경을 가지고 있어 어느 여행지보다 눈이 즐거웠던 곳!

호주 여행과 마찬가지로 뉴욕 여행도 목표가 있었어요.

예상하셨겠지만, 역시나 카페였습니다.





Blue Bottle
블루바틀

이곳은 미서부에서 시작된 카페인데, 뉴욕 오는데만 전재산을 탕진했으니 본점이 있는 서부는 꿈도 못꿨죠... 그러니 뉴욕에서라도 블루바틀은 다 다녀보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제가 주로 찾아갔던 뉴욕의 블루바틀은 브라이언트 파크, 하이라인 파크, 윌리엄스버그 세 곳이에요. 그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곳은 윌리엄스버그랍니다. 북적거리는 맨하탄보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카페 분위기에 매료되었죠!


address : 160 Berry St, Brooklyn, NY 11249, USA 
web : bluebottlecoffee.com 
hours : 월-금 06:30-19:00, 토-일 07:00-19:30


언제나 여행을 즐겁게 해주는 친절한 바리스타에게 추천받은 커피는 일반 라떼보다 훨씬 진한 “뉴올리언스”였어요. 우유의 고소함과 커피의 진한 맛이 아주 일품이랍니다. 



TIP

도쿄에도 있는 거 아시죠? 가까이에서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
언젠가는... 블루바틀 본점으로 여행을 떠날겁니다.





West elm
웨스트 엘름

본 카페는 이 멋진 풍경 속에 있어요.

이 지역은 브루클린 덤보라고 불리는데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아메리카”, “무한도전 뉴욕특집”에 나와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죠.


이런 멋진 동네에 있는 카페라니! 하고 들어갔는데 도대체 카페는 어디있지…?

알고보니 이곳은 리빙 스토어였어요. 그리고 한켠에 작은 카페가 있었죠!

더 재밌었던 것은 바리스타에게 커피를 받고, 어디에 앉아야 하지? 하고 우물쩡거리며 자리를 찾아 돌아다녔는데 도대체 어디 앉아야할지 보이지를 않는 거에요.

알고보니 진열되어 있는 소파에 앉아도 되고, 커피를 마시면서 상점 구경을 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 뒤로 "넌 언제 집에 갈 거니?"라는 눈빛을 받을 정도로 머물렀다는...


address : 2 Main St, Brooklyn, NY 11201, USA
web : westelm.com
hours : 월-금 07:30-20:00, 토요일 07:30-21:00, 일요일 10:00-20:00



TIP

주변에 선물하고 싶은 상품이 많았어요!

조카가 태어나기 몇달 전이었는데 ‘BROOKLYN’이라고 적혀있는 귀여운 아가옷도 샀었답니다.





뉴욕에서도 카페 덕질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에디터였습니다.

다음 편으로는 도쿄를 헤매며 찾은 힙한 카페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여행에 애정 가득한 에디터들의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에서 연재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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