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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클룩 KLOOK Dec 01. 2017

해외여행 필수 예방접종? 그것이 궁금하다

해외여행 떠나기 전 꿀팁

여행이 주는 설렘과 기쁨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건강과 안전 아닐까?


국가별(여행지별) 필요한 예방접종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여행 전, 미리 확인 후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예방접종이 요구될 경우 최소 2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하니, 여행 계획을 세웠다면 여행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질병과 예방접종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보아야 한다.


오늘은 클룩과 함께 여행 떠나기 전 필수 체크리스트! 해외여행지별 예방접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여행자 주의사항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관리센터




예방접종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관리센터


네팔,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등 위생상태와 식수관리가 불량한 지역에 방문 예정이라면,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한 번 예방접종을 하면 주사용 백신의 경우 3년, 경구용 백신의 경우 5년간 유효하다고 한다.

일본뇌염의 경우 성인의 경우 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니지만, 아동(소아)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여행 10일 전엔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니, 어린 자녀와 해외여행 계획이 있을 경우 일찍 고려해보는 게 좋다.

A형 간염의 경우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을 방문할 때 필요하다. 또한 B형 간염의 경우 동남아시아 또는 아프리카 등지를 방문할 때 필요한 예방접종이다.

말라리아 유행 지역으로 여행 계획이 있을 경우, 여행 1~2주 전, 말라리아 예방약을 미리 복용하는 것이 좋다. 말라리아 예방약의 경우, 전문 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 후 복용해야 한다. 단, 예방약을 복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성이 항상 있으므로, 여행 중 또는 귀국 후 2달 이내에 열이 난다면 즉시 병원을 내원도록 하자.


황열은 황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걸리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 국가에서 발생한다. 황열 유행지역을 여행할 경우, 반드시 황열 예방접종을 맞도록 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황열 예방 백신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백신으로, 한 번 예방 접종을 마치면 면역력이 평생 유지된다.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국가도 있다. 아프리카, 중남미의 일부 국가를 입국하기 위해선 황열 예방접종을 마친 후, 황열 백신 증명서(황열 예방접종 증명서) 또는 황열 예방접종 면제 증명서를 소지해야지만 입국할 수 있다. 황열 예방접종은 출국 최소 10일 전에 접종을 해야 하며, 반드시 국립검역소 또는 국제공인 예방접종 지정기관에서 받아야지만 확인받을 수 있다. 


임산부의 경우 동남아, 중남미 등 지카 발생 국가로의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일반 여행객의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개정된 지침에 따라 해당 국가를 다녀온 남녀 모두 여행 후 6개월간 임신을 연기하는 것을 권장한다.




해외여행 중 반드시 지켜야 할 5가지



하나. 개인위생을 철저히

식사 전, 외출 후 귀가 시에는 항상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만약 비누와 손을 씻을 물이 없다면, 60% 이상 알코올을 포함한 세척 겔을 사용해도 좋다.


둘. 안전한 음식 섭취

여행지에서는 수돗물보단 생수나 끓인 물, 탄산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익히지 않은 날 음식보다는 완전히 익힌 음식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셋. 곤충, 특히 모기 조심하기

야외에서는 긴 팔,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곤충, 특히 모기로부터 물리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말라리아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시간인 저녁 - 새벽 시간에는 방충망이 설치되어 있거나, 에어컨이 작동되는 공간에 머무는 곳이 좋다. 여행 중 곤충/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넷. 동물은 함부로 만지지 않기

동물에게 물리거나 동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길거리의 동물을 함부로 만지지 말아주세요. 만약 동물에게 물렸거나 할퀴어 상처가 났다면, 상처를 비눗물로 세척한 후 즉시 병원을 내원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다섯. 여행자 보험 가입하기

해외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부상과 사고를 대비해 해외여행 시 반드시 여행자 보험에 미리 가입한 후 여행을 떠나자.


질병관리본부 KCDC 홈페이지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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