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9.목요일

무제

by 덩이

2022년이 얼마 안 남았다.

작년까지만 해도 연말의 뭔가 붕 뜨는듯한 또는 뭔가 마무리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올핸 그저 매우 추운 12월일 뿐이다.

태극기가 있는 도서관 앞뜰에서 올려다 본 하늘

감성을 조금은 촉촉하게 유지하고 싶은데 현실을 사는데 몰두하다 보니 조금씩 메말라 가나 보다.

매일 조금이라도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그런데 오늘은 무엇을 쓸까 고민이 많은 날이었다. 사행시를 끄적이다가 너무 유치해서 다 지워버리기도 했다.

쪼끄만 달이 귀엽다

내가 선택한 사행시의 시제가 연말연시 였는데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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