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2023.1.16.월요일

마음이 축축

by 덩이
하늘 한 숟갈

지난주 목요일부터 아침 운동을 못 갔다.

움직임이 적고 햇볕을 못 쬐어서 그런 건지 마음이 자꾸 처진다.

축축

마음도 축축해진다.

오랜만에 파랗고 투명한 하늘을 보니 잠시나마 기분이 올라간다.

오선지다

잠을 푹 못 잔 이유도 있다.

따뜻한 햇볕도 매일 쬐어주어야 한다.

비행기야 잘 가

내일도 해를 만나기를 바란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023.1.15.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