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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29.수요일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제로를 기다리며

by 덩이

요즘의 사진들은 하늘 반 꽃 반이다.

아침해가 눈부셔

올봄은 특히나 더 찬란하게 느껴진다.

이번주 시간이 참 안 간다. 무엇인가를 기다리면 더 그렇게 느껴진다.

팝콘같아

나는 생활비를 기다리고

아이는 신비아파트 새로운 시즌을 기다린다.

탐스러워

아이의 신비아파트 사랑은 계속되고 있다. 꾸준하다. 그 꾸준함이 사랑스럽다.

우리동네 놀이터 벚꽃은 참 멋지다

이번 시즌엔 어떤 귀신들이 어떤 사연을 들고 나타날까?

저녁 달이 멀리 보인다

새 시즌의 제목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제로다.

드디어 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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