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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10.월요일

오늘의 간식은

by 덩이

아이 간식으로 파프리카를 사 왔다. 씻어서 길쭉하게 잘라 놓으면 왔다 갔다 하며 잘 집어먹는다.

둥근해가 떴습니다

저녁 간식으로 파프리카를 씻어 주겠다고 하니 다른 게 먹고 싶다고 한다.

초록 별들속에 하늘이 보인다

아이가 먹고 싶어 한 건 생라면.

아이 간식 리스트에 언저부터인가 생라면이 포함되어 버렸다.

파프리카는 내일로.

오늘은 스낵면 대신 라면사리를 부숴주었다. 대신 우유 한 잔을 곁들여 아이의 영양과 내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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