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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1.금요일

아프면 다 소용없어

by 덩이
두 마리네

아침부터 코가 묵직하고 목이 마르고 기침이 난다. 감기 기운을 안고 여행을 하려니 조금 걱정이 된다.

한 마리네

최대한 잘 먹고 차에서는 잠을 잤다. 신랑에게는 미안하지만.

밖의 풍경을 구경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인데 아쉽다.

얼른 컨디션을 찾아서 내일과 모레까지 잘 보내야 한다.

그래서 오늘도 맥주 한 잔을 한다.

잘 가렴

푹 자고 내일은 개운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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