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11.일요일
주말은 빨리 지나간다
오늘의 나들이는 시장이다.
걸어서 삼십 분 걸리는 시장을 가기로 했다.
가장 빠른 길이 아닌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골목으로 간다.
나를 보고 있어가까운 동네도 낯선 골목을 들어서는 순간 여행이 된다.
밝다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떡볶이, 튀김, 어묵, 김밥, 서른한 가지 맛 아이스크림, 닭갈비와 특수부위에 하이볼까지 맛있게 먹은 식도락 여행.
다른 동네 놀이터에서도 놀다 왔다.
극적인 구름의 모습두 번째 놀이터에서는 어떤 귀여운 여자아이가 우리 아들에게 다가와 먼저 말을 걸었다.
-언니, 같이 놀자.
한 이십 분 재미있게 놀다가 다시 집으로 걷는다.
평안한 주말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