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안전안내문자가 4번이나 왔다.
비가 쏟아지는 소리는 들리는데 얼마나 왔는지 알 수 없었지만 계속 안내문자가 울리는 걸로 봐서 꽤 많이 오는구나 짐작했다.
혹시 내일 아침 어제와 다른 풍경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선잠을 잤다.
솜구름이 가득하다다행히도 아침에는 비가 그쳤다.
갯벌에도 들어가 보고 숙소에서 물놀이도 했다.
차로 돌아다니는 동안도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었다.
한 마리이제 다시 맛있고 푸짐한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다.
마지막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