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24.월요일

여름휴가

by 덩이

새벽에 안전안내문자가 4번이나 왔다.

비가 쏟아지는 소리는 들리는데 얼마나 왔는지 알 수 없었지만 계속 안내문자가 울리는 걸로 봐서 꽤 많이 오는구나 짐작했다.

혹시 내일 아침 어제와 다른 풍경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선잠을 잤다.

솜구름이 가득하다

다행히도 아침에는 비가 그쳤다.

갯벌에도 들어가 보고 숙소에서 물놀이도 했다.

차로 돌아다니는 동안도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었다.

한 마리

이제 다시 맛있고 푸짐한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다.

마지막 밤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023.7.23.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