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2023.8.13.일요일

덜어내기

by 덩이

오늘도 종일 옮기고 치웠다.

쓰레기봉투를 채우고 분리수거를 했다.

그동안 버리지 못한 옷가지들을 모으니 꽤 된다.

헌 옷도 모아서 팔면 돈을 받을 수 있다.

입지 않는 옷과 신발을 정리하여 키로당 얼마에 사간다고 하니 이번에 싹 정리해서 팔아보려고 한다.

입지 않는 옷,

신지 않는 신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점점 부담이 된다.

몽글몽글한 하늘

덜어내고 싶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023.8.12.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