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6.월요일
어린이날은 끝나지 않았다
나의 붕붕이가 방전되어 점프하는 중어린이날을 담백하게 보냈지만 임시공휴일인 오늘 우리는 아이를 위한 소비를 하러 나간다.
아이는 포켓몬 피규어를 샀다.
5개를 골랐다.
더 사고 싶지 않냐고 물으니 아이는 -만족한다 고 대답을 했다.
솜사탕 로봇아이의 만족감은 놀잇감의 개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
대박 크다! 했는데 상호명이 정말로 대박김밥이다
오랜만에 마신 버블티 책방지기님께 선물 받은 총과 많고많은 아이의 포켓몬 피규어 아빠 엄마가 새로 산 피규어로 같이 놀아줄 것이라는 기대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