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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5.일요일

어린이날을 지나며

by 덩이
소나무 꽃가루의 흔적

2박 3일간의 시댁과 친정 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비가 종일 내린다

어린이날이라고 특별한 건 하지 않았다.

눈이 시원해졌다

친정집에서 점심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탕수육과 짜장, 짬뽕을 시켜 함께 먹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나는 우리 아이가 어린이날을 담백하게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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