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덩이 Sep 15. 2024

2024.9.15.일요일

밤하늘의 별

얘들아 안녕

어머님댁에 가는 길에 회센터에 들렀다.

광어랑 전어를 샀다.

바람이 세게 불지만 햇볕이 엄청 뜨겁다.

어머님집에 봉숭아꽃이 만발이다

추석 때 어머님집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하다. 올해는 작년보다 꽃이 덜하다.

작년 이맘때 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은 어머님의 코스모스였다.

별이다

광어회랑 전어회를 먹고 동네 산책을 하며 별을 구경했다.

더 예쁘게 담아내고 싶은데 이게 최선이다

지난번 별똥별을 보려고 한밤중에 외출했을 때는 잘 보이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오후 여덟 시에도 우리 머리 위로 쏟아진다.

그래도 아름답다

이번 시즌 카톡프사는 밤하늘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2024.9.14.토요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