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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덩이 Sep 24. 2024

2024.9.24.화요일

어머님의 택배

휴식

시어머님이 택배를 보내셨다.

시어머님의 파김치와 애호박, 가지가 도착했다

지난번 추석연휴 때 어머님의 파김치를 맛있게 먹었다. 분명 싸주신다고 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파김치통이 안 보인다. 이것저것 싸주시느라 깜빡하신 거다.

하늘이 아름답다

그 맛있는 파김치를 오늘 결국 택배로 받았다.

상자의 빈 곳은 밭에서 따오신 가지와 애호박으로 가득 채워주셨다.

작품이다

오늘도 사랑으로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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