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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금요일

배부른 시작

by 덩이
분명 새떼를 찍었는데

11월이라니!

벌써!


11월을 배부르게 시작했다.

불맛쭈꾸미가 따스하다

점심에 푸짐한 밥상을 대접받았다.

좋은 사람들과 둘러앉아 따뜻하고 맛있는 밥을 먹었다.

조명이 따스하다

이른 저녁에는 좋은 사람들과 따뜻한 부침개와 어묵과 김밥을 먹었다.

고기가 따스하다

저녁에는 가족들과 육즙 가득한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앗,

저녁을 두 번 먹은 것을 말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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