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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9.토요일

오늘의 한 줄 일기 52

by 덩이
가을이 흩날린다
바닐라 마카롱이다
시간의 흐름을 느낀다
코알라다.
잠실의 야경이다.

내 안이 충분히 채워져야 밖으로 끓어넘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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