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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덩이 Nov 20. 2024

2024.11.20.수요일

오늘의 한 줄 일기 55

연잎이 시들고있다
담쟁이덩굴도 물이 들었다

오랜만에 아이가 미용실 놀이를 하며 평소 늘 엉켜있는 내 머리카락을 힘겹게 빗겨주었는데 앞으로 트리트먼트를 꼭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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