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더미
헌 옷 수거 업체를 부르려고 모아 온 옷, 신발, 가방, 카펫을 모조리 꺼냈다.
우리가 산 것도 있고 얻어 입은 옷들도 꽤 많다. 진짜 헌 옷도 있지만 몇 번 입고 손이 가지 않아 오래 방치해 둔, 그러나 버리기엔 너무 새것도 있다. 그리고 당근거래는 많이 귀찮다.
그리하여 그런 옷들을 모아놓으니 산더미가 되었다.
업체에 문자를 보내니 이번 주는 수거불가라고 한다. 설연휴 전이라 모두 바쁘다는 걸 간과했다.
연휴가 끝난 뒤에 다시 정리해야겠다. 어쩌면 그 사이에 옷 산더미가 더 높아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