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이삿날
겨울방학이 지나기 전 아이 방을 옷방과 바꾸기로 했다. 오늘이 그날이다.
짐을 빼내는 것은 쉽다. 원래 있던 자리에서 나온 것들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보내는 것이 쉽지 않다.
짐정리는 하루 만에 끝내기 어렵다.
짐 정리는 천천히.
뭔가 *반짝*할 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