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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25.화요일

절반 이삿날

by 덩이
이삿날은 짜장면이지

겨울방학이 지나기 전 아이 방을 옷방과 바꾸기로 했다. 오늘이 그날이다.

동백이는 오늘도 애쓴다

짐을 빼내는 것은 쉽다. 원래 있던 자리에서 나온 것들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보내는 것이 쉽지 않다.

짐정리는 하루 만에 끝내기 어렵다.

짐 정리는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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