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시정
한국계 최초 뉴질랜드 외교관이자 변호사. 중학교 2학년 때 뉴질랜드로 이민하여 변호사,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대사관 부대사로 근무 중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투병 중 11살 아들에게 인생의 기쁨과 역경의 순간에 필요한 100개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주요 저서:《마침표가 아닌, 쉼표》: 한 외교관의 우아한 투병기
《제이미의 매직 여행》: 아들 제이미와 함께 쓴 영한 그림책
-저자가 살면서 배운 것들을 아들을 위해서 실수를 똑같이 반복하지 않을 바램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들만 위한 책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고민하는 또래의 모든 친구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암 투병 중에도 삶의 본질을 붙잡고, 인생의 기쁨과 사랑을 아들에게 전하고자 100가지의 메시지를 썼다. 실생활에서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잔소리처럼, 가르치는 것처럼 쓰지 않았다.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하게 어른들도 읽으면서 배울 수 있는 그런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내가 아이들을 다시 키운다면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다. 지금도 늦진 않았지만 나에게는 사춘기인 애들이니 만큼 잔소리처럼 들리지 않게 말하는 요령이 필요할 것 같다.
-저자의 용기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고 싶고, 아무리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더라도 생각은 있지만 막상 아이들에게 좋은 말을 해주고 싶을 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이 삶의 방향을 찾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한다.
-이 책을 읽으며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치유, 그리고 미래를 위한 꿈이라는 공통점이 느껴진다. 지금은 많이 완치가 되어서 다행이지만 죽음을 앞뒀던 순간에 아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라는 저자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간다.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아가는 용기, 과연 나도 이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을 가져 보았다. 사랑과 희망을 놓지 않는 저자는 어머니로서의 강인함을 보여주고 있다.
-고통 속에서도 사랑은 계속되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마음의 지혜를 배우게 되었고, 희망을 잃지 않는 태도를 한번 더 배운다.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닌, 한 인간이 아픈 와중에도 가장 사랑하는 아들에게 남기는 삶의 지혜다. 이 책의 글처럼, 상처를 인정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용기가 담긴 책이다.
삶의 방향을 못찾고 있는 청소년들이나, 암이라는 고통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그 외에도 인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있는 20-40대까지도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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