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가요
속상하십니까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동정표와 동감표를
구해봅니다
떠들면 떠들수록
허허한 마음만 가득하고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엄마 뱃속에서 나왔지만
엄마마저 야속하거든요
내편이 되어주지 않는다면.
승모근은 수백 가지의
서운한 일들을 올려놓으니
작은 산 모양이 되어갑니다
부질없는 감정 노동으로
산 세월이 각자
지금의 나이만큼이겠지요
좋은 인간관계는
내가 만들어놓은 허상일 수
있습니다
힘든 인간관계가 더 많으니까요.
결국 내 문제는 내가
해결하고 살아야 합니다
오늘 바로 지금
스스로에게 당근과 채찍을
씁니다
친구의 조언도
도토리 키재기이며
그 나물에 그 밥이지요
때론 더 안 좋은 결과로
몰아갑니다.
자신을 믿고 결정하십시오
조급하고 초조하다면
숨을 한 번 두 번 세 번
크게 쉬면서
자신의 소리를 들으려 애써야 합니다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지만요.
그리고
한 번만 더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홀로 그 속상한 일에
직면하십시오
한번 해내면
시작이 반이 됩니다
하다 보면 마음이
두꺼워지고 커져있는 방패를 발견하게 됩니다
뿌듯해하는 자신이 보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도 지나갈 것이고
모레는 별거 아니게 될 겁니다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자연은 어떻게는 우리를 도우려 메시지를 보냅니다.
따스한 햇살을 느껴보십시오
그리고 감사하시길.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