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동네 작은 공원에는 시소와 그네가 있다.
"어느 것 탈래?"
인생이란 혼자 조용히 있을 때도 있고,
둘이 다정하게 있을 때도 있다.
그런데 마음이라는 것은
혼자 있으면 누군가가 그립고
같이 있으면 혼자 있고 싶어 진다.
연말이다.
무더기로 왕창 모였다가도
뿔뿔이 흩어져 집으로 간다.
돌아오는 길은 늘 혼자였다.
2019년 12월 28일 맑음
짧은 인생과 빠른 하루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