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어두운 골짜기를 지날 때 해야 할 일

by 바보

첫 번째는 수용.

암에 걸렸는가? 시험에 낙방했는가? 실연을 겪었나? 배신당했나?

이미 일어난 일이라면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라는 억울한 생각이 든다면,

나에게 일어나면 안 되는 합당한 이유가 있는지 생각해 보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고난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야 인지상정이지만,

우리 인생에 고난은 반드시 오고, 또 오고, 계속 온다.

그러니 누구에게나 오는 고난의 시기가 오면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겼구나! 올 것이 왔구나!' 하고 수용함이 현명함이다.


두 번째는 주님을 의지하는 기회로 삼기.

무조건 고난은 찾아온다. 피할 수도 없다. 이번 고난은 어찌어찌 넘기더라도 또 다른 고난이 반드시 온다. 일희일비하며 사는 것도 한 방법이겠으나, 미련한 방법이다.


내게 온 고난을 통해 주님을 의지하는 기회로 삼으며 성숙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 온전함에 이르는 길이며, 고난의 고통에서 조금씩 멀어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귀로 듣기만 하던 자가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 의지하고 동행하는 삶을 사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래서 더 이상 은혜를 듣기만 하던 자가 아니라 눈으로 보는 자로 거듭나게 된다. 이것이 영적 성숙이다.


세 번째는 고난을 인생의 유익으로 승화하기

고난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지혜의 정수다. 고난 없이는 성숙도 없다. 나의 나됨은 모두 고난 덕분임을 깨달아야 한다.


골리앗이 없었다면 다윗이 높임 받지 못했다. 사울왕이 괴롭힘으로 다윗 내면의 사울왕과 같은 악함이 다 죽음으로 온전함에 이를 수 있었다. 즉, 다윗처럼 형통하고 영광스러운 삶을 살고 싶다면, 반드시 골리앗과 사울과 같이 당신을 위협하고 괴롭히는 사람들을 견뎌내야 한다. '난 보통의 삶으로 충분한데요?'라며 딴지를 걸어보고 싶겠지만 그래도 소용없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누구에게나 고난은 오고 또 오게 되어있다. 해석과 대응이 다를 뿐이고, 이 것이 삶의 궤적을 결정한다.


내 삶에 고난을 줬던 사람들을 떠올려보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자. 그들로 인해 내가 성숙할 수 있었음을 인정하고 기뻐하자. 고난의 시기가 내 삶에 있었기에 내가 조금 더 깊어지고 조금 더 성숙할 수 있었음을 기억하며, 다음에 고난이 오거든 기쁨으로 받아들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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