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ne Oct 23. 2015

노르웨이 일기

2015. 10. 15.

13시간을 거슬러 오슬로를 왔다.

사람 없는 나라에 유난히 공항이

북적거린다.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없던곳이었는데 오늘은 좀 다르다.

다시 트롬쇠로 가려니 피곤해지련다. 잘 도착했다고 안부 전하려고 카톡을 여니 와이파이가 잘 안터지네.

이건 다르지 않다..ㅎ


오슬로는 늦가을, 트롬쇠는 초겨울.

비 까지 온다. 노르웨이다. 딱 노르 웨이스럽다.

그래도 언니랑 함께 노르웨이를 보낸다는 것, 조용한 시간이 익숙 해질 거란 것에 차분히 기분이 좋아졌다.

여권을 마지막 비행기 좌석에 두고 내린걸 알기 전까진..


시차 적응하겠다고

한숨도 자지 않다가 마지막 트롬쇠행 비행기에서 좌석 속으로 내 정신머리가 쏟겼다.

쫙쫙 빨리듯.



velcommen til Tromso

Welcome toTromso


작가의 이전글 노르웨이의 흔한것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