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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신 May 18. 2024

에버랜드&호암미술관 초청 방문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 다시 초청받아 다녀오다

에버랜드 초청 방문

4월이면 가끔 동학년 샘들과 미리 체험학습 장소인 에버랜드 방문하여 시설 둘러보고 사전답사차 그렇게 에버랜드 출장으로 방문해 온적도 있었다. 그런데 그때는 일때문에 온것이라 마음에 여유도 없고 별로이긴 했었다. 물론 당일 애들과 현장체험올 때는 더욱더,,,,

그것과 다르게 오늘은 교직원 무료 초청 행사가 있길래 예전 동반 1인도 됐던 것 같은데 오늘은 본인만 해당이라 사전 예약 하고 혼자서 이곳에 방문하였다. 주말은 서울 집에서 있기때문에 평내호평에서의 혼행을 뒤로 하고 서울집에서 전철타고 에버랜드 가려다가 버스로 한번 환승하면 갈 수 있기에 오늘은 성루 시내버스와 광역버스로 그렇게 에버랜드로 향하며 옛생각에 잠기게 된 하루 였다.

처음 임용 공부했을때 한국사 자격증을 따야 했는데 그때 들었던 큰별샘의 호암미술관의 아름답고 다양한 전시물에 대한 이야기로 코로나 시기가 끝나면 꼭 방문해서 보리라 했던 기억이 났다. 아마도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활용하면 호암미술관도 무료 관람 된다고 본듯 하여 그렇게 둘러보고 오리라 계획하고 떠난 길이였다.

에버랜드 한바퀴

최근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 덕분에 큰 팬더곰 관련 조형물들도 많이 보이고 팬더 관련 전시관과 카페에는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다. 나는 바로 표 교환하고 그냥 에버랜드 한바퀴 둘러보고 바로 호암미술관으로 가려는 생각으로 걸어 다니기 싫어 들어가 보이는 리프트에 바로 탑승 하였다.

라프트 타고 하부 정류장에 내려 여기저리 피어 있는 꽃을 보니 너무 아름다워 보인다.  

친구랑 6학년 담임하면서 힘들었던 이야기 나누고 위로 받고 그렇게 에버랜드랑 케리비언베이 둘러보고 그랬던 기억이 났다. 다시 그 친구와 연락을 했지만 약속이 있어 오기 힘들다는 그친구를 뒤로 하고 다시 이 이후에 처음으로 다시 이곳에 오니 감회가 새롭긴 하다. 마지막 체험학습이였던 6년전 그날을 뒤로하고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와 호암미술관행 버스를 기다렸다.

실외 정원 입장
호암 미술관 정원 구경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으로 호암미술관 무료로 볼 수 있는 영역은 실외 정원인가 보다. 오늘은 입장과 동시에 안에 전시관 구경을 하는 비용을 내야지만 외부정원에 입장가능하였다.

호수를 따라 걸으며 벚꽃은 다 졌지만 정원의 경치가 날 차분하게 만들어줬다. 또한 여기저기 다양한 석상들과 탑들이 있어 아름다운 정원임에 틀림없었다. 예전 6학년 담임하며 휴직하고 사진동호회 다닐때 그때 삼성다니시던 부사장님덕분에 초청받아 이곳에 사진찍으러 왔던 기억이 났다. 형님들과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고 비싼 카메라 사서 나름 은퇴생활같은 그분들과 함께였는데 이제 난 내자리로 돌아와 이곳에 오니 사진은 먼나라 이야기가 된듯도 싶다.

미술관 입장
미술관 구경

그때 큰별샘이 이야기해주신 전시품은 볼 수 없었다. 아마 요번 불교미술 전시를 위해 잠시 쉬는듯 했다.

6학년 하며 혼자서 힐링하려고 찾아간 리움미술관을 그 친구와 함께 다시 찾아가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 먹었던 기억으로 여기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 것을 다시 생각이 든다.  

초등학교 시절 고모집이 용인이라 자연농원 찾아오고 구경했던 기억으로 이곳 다시 오니 옛생각이 많이 난 주말이였다. 혼자여서 더욱 그랬는지 모르지만 무료로 둘러보고 좋은 나들이였단 생각에 요번엔 다른 친구와 용산 리움 미술관 다녀와야지 생각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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