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속 소듕한 동물 칭쿠칭쿠들❤
<서프라이즈> 걔 말고, 서프라이즈 그 댕댕이!
https://www.youtube.com/watch?v=VnLPnd69xAw
서프라이즈, 오늘날의 과학적 근거로는 설명될 수 없는 사건들에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명실상부 MBC의 터줏대감
(소개글에도 적혀있다시피)
이러한 프로그램 특성 탓에
서프라이즈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느낌은...
무거운 분위기와 함께 두둥!
소름돋는 반전과 깜짝 놀랄만한 사람들의 이야기,
UFO나 일루미나티 같은 음모론 등 심각한 분위기가 먼저 생각나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미스터리 중에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것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다음 중 이런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누구일까요?
1. 식물- 푸릇푸릇한 매력과 반전 성분...?!
2. 동물 - 통제할 수 없는 소듕하고 기여운 칭구들
3. 인형 - 서프라이즈 유튜브 '저주인형배그'를 참고하세요!
놀랍게도 모두 정답이지만(!!)
오늘, 이 포스트에서의 정답은 바로바로
우리의 마음을 살살~ 녹여주는
소중한 귀염둥이 동물 칭구들! 입니다:D❤
동물 친구들의 에피소드 중에서도
특히나! 인기가 많았던 두 에피소드를 선정해보았습니다!
1. 서프라이즈 127회 <하치 이야기>
(여러분 모두 아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ㅠㅠ)
딸이 결혼을 해 적적해지자 우에노 교수는 강아지 하치를 기르게 되는데요
하치는 매일 시부야 역에서 우에노 교수를 마중합니다.
갑작스럽게 우에노 교수가 죽게 되지만, 하치는 계속해서 시부야 역에서 주인을 기다리다
결국 추운 겨울,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고 맙니다.
주인에 대한 충성도와 귀여운 얼굴이 매력 포인트인 하치!
시부야 역에 동상이 세워질 정도로 일본의 대표적인 충견으로 아직까지 그 명성이 드높습니다.
2. 서프라이즈 836회 <스티븐스 섬 이야기>
등대지기는 단신으로 스티븐스 섬에 부임하며 고양이를 한 마리 데려가게 됩니다.
이 고양이, 티블스가 사냥 도중 이미 멸종되었다고 생각한 새를
발견하며 학계의 큰 관심을 모으게 됩니다.
하지만 채 몇 달이 되지 않아 이 새, 스티븐스 굴뚝새는 멸종되는데요,
바로 티볼스가 날지 못하는 새들을 모두! 하나도 남김없이! 사냥했기 때문입니다.
귀여운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
한 종의 발견과 멸종이 단기간에 이루어진 만큼 충격적인 에피소드였습니다.
(주인님은 잘못 없어! 집사가 잘못했네!)
귀엽고 사랑스러운 얼굴을 한 동물들
(쟉고 귀여운 동물 친구야!!!!! 너의 매일매일이 행복으로 가득했으면 좋겠어 사랑해!!!!!!!)
모든 동물들의 이야기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소개해드린 것처럼 사람보다 나은 개, 사람보다 똑똑한 고양이 같은 동물들도 있기 마련이죠:)
세상의 주인공은 사람만이 아니기에,
그들의 이야기 또한 사람들의 이야기만큼 소중히 귀기울여 들어준다면
동물들은 언제까지나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파트너로 남아있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동물 칭구칭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사심 50% 눈호강 50% 영상 소재 부족 5%,
도합 105%의 동기로 만들어진 영상입니다❤
사실 힐링힐링한 분위기를 원했지만 그런 에피소드가 잘 없더라구요
지금까지 김낰낰의 MBC <서프라이즈> 소개였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고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라이킷!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