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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사 람 꽃
by
시인 화가 김낙필
Jan 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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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아무리 예쁘다 해도
사람에 비할까
돌아다니고 속삭이고
눈웃음 치는 꽃을 봤는가
사람의 아름다움은 말로 다 못한다
꽃은 정물이고
사람은 동물이다
사람이 이쁠 때는 세상 모두가 아름답고 황홀하다
사람이 이쁠 때는 잠도 오지 않는다
이쁜 사람을 보면 속앓이도 하고 열병으로
앓아눕기도 한다
어찌 꽃이 이런 일을
할 수 있으랴
사람이니 모두가 가능한 일이다
꽃 중
에 으뜸 꽃은 당연히
사람 꽃이다
ᆢ<rewrite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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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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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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