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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못생긴 사람들 전성시대
by
시인 화가 김낙필
Mar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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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대하면
첫인상에서 마음까지 예쁜지는 알 수가 없다
코로나가 휩쓸면서 지구인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마스크를 쓰면 눈만 보인다
그러니 눈만 살짝 손보면
모든 게 완벽하다
세계인의 마스크는 못 생긴 사람들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고
바야흐로 못 생긴 사람들 전성시대가 시작됐다
이참에 '못친소' 회원님들은 눌렸던 기 펴고
자신 있게 맘껏 살아보자
속이 곱고
그른 건 알 수 없다
마스크로 가릴 수 없는 깊은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코로나가 존재하는 한 마스크가 가려주는
못난 사
람 전성시대는 계속될 것이다
덩달아 나도 자신감
뿜 뿜이다
내친김에 눈썹 문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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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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