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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아 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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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Mar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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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
가끔은 너 때문에 아프다
한 번
은 다시 보고 싶어 져서
아프다
어쩌다
한 번쯤 마주쳤으면 좋겠다
모른
척 지나쳐도, 그래도 좋겠다
혹시나 뒤돌아 봐준다면 더 좋겠다
너 때문에 아프다
볼 수 없어 아프다
만질 수 없어 아프다
개나리 피고, 진달래 먹고
가을 가고 겨울이 오면
상처는 아물겠지만
가끔은 이런 생각 때문에 아프다
살다가 살다가 가끔은
너 때문에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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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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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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