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마법에 걸린 오후
사 랑
by
시인 화가 김낙필
Mar 25. 2022
아래로
내가 가진 게 너무 없을 때
너는 내게 많은 것을 주고
싶어 했다
나의 자리는 고작 한 뼘
그곳에
들기 위해 애쓰는 너를 보며
나는 문을 굳게 걸어 닫았었다
출렁이는 눈을 보며 너를
떠나보낸
후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야
그게 사랑이란 것을 알았다
내겐 넘치도록 은혜로운 너 였음을
알았다
keyword
사랑
좋은글
22
댓글
3
댓글
3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팔로워
394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외 줄 타 기
아 프 다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