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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봄 바 람
by
시인 화가 김낙필
Apr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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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몸살이든
꽃 몸살이든
아프긴 매 한 가지다
하나는 쑤시고
하나는 싸하다
산수유 목련 매화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형 아우
순서 없이 한꺼번에 핀다
올봄처럼
유독 난리 치는 이유를 모르겠다
바람난 인간들이
많아져서겠지
큰 사고는 터지지 않고 잘 지나갔으면 좋으련만
것도 각자 저희들의 몫‥
사람들이
꽃잎처럼 바람에 분분히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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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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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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