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처

by 시인 화가 김낙필





방울토마토 썰다가 실수로 베었다

손가락 끝 조금 베인 것이

이리 쓰리고 아플까


깊은 상처 없이 험난한 세상 잘 살아냈다

큰 상처가 생기면 얼마나 아플까 상상해 본다

끔찍하다


洪福이다

남은 세상만 잘 버텨내면 된다

살아가기란 운도 따라야 하는 법


每事에 고맙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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