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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생 일 날
by
시인 화가 김낙필
Oct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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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온 보람이 있었을까
세상에 온 의미가 있었을까
왜 왔을까
누가 보냈을까
여기는 어디 인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질문하지 마라
의문도
갖지 마라
미련도
두지 마라
때 되면 그냥 온 길로 슬며시 돌아가라
잠시 스쳐갈 뿐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만사 다 부질없는 일이다
생일이란 잠깐
왔다가 돌아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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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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