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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꼰대 화가시인 김낙필 입니다
보이지 않는 사랑
by
시인 화가 김낙필
Dec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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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늘
안쓰럽고 미안하고
마냥 그립기만 하고
무엇이든 주고 싶고
줘도 줘도 더 넘치게 주고 싶은 것은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늘 그대 앞에서는
쪼그라들고
한없이 작고 모자라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그댈 너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늘 날 부족한 사람으로 만들고
키 작은 사람으로
바보 멍청이로 만듭니다
그러나 행복합니다
그대는 하루하루 더 찬란하고
화려해져 가는 거 같아서 기쁘지만
속이 많이 상하기도 합니다
그대도 나 때문에
하늘만큼 땅만큼 속상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대는 여전히 늘 푸르고 즐겁기만 합니다……<rewrite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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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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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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