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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원 죄
by
시인 화가 김낙필
Jan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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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떨어진 상처들을 줍고
읊조리는 원죄의 노래들
천국의 계단은 먼데
무릎이 아프다
부처님의 고향 보리수 밑에서
소슬한 바람처럼 눕자
세상 곱게 떠나면 미련 없듯이
널 기다리는데
한백년이 갔다
다음
生은 부디부디
아미타
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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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
천국의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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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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