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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꼰대 화가시인 김낙필 입니다
그리운 사람 하나 있다
by
시인 화가 김낙필
Apr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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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 하나 있다
세월이 가도 변함없이
옹이처럼 박혀 있는 사람
아플 때 기꺼이 곁을 내어 준
고맙고 은혜로운 사람하나
가슴에 품고 산다
어느 하늘 아래 살더라도
봄길 따라 오는 사람
살다 살다 죽어서야
풀어 줄
그런 사람 하나
부여잡고 살아간다
사랑은
이별 후에 다시
시작된다는 어떤 이의 말처럼
인연은
칡 순처럼 질기고 모질어서 끊어질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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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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