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는 나이키 비싸서 싫어ᆢ"
그리고 시장에서 만 원짜리 분홍색 신발을 좋다고 골라 신었다
책가방도 물론 만원 짜리다
옷도 노 브랜드 저가 옷을 즐겨 입는다
근검절약을 가르친 적도 없는데 이 아이는 왜 이럴까
어쩌다 상품권이 생겨 백화점 물건을 사다 주면 난리다 엄마 거나 사라고
이 아이는 속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다
지 언니는 대학생인데 벌써 브랜드 옷에 명품 백만 고집한다
시계, 운동화, 액세서리도 고가의 제품들이다
알바 한 돈 모두 투입한다
그런데 막내 아이는 절약형 인간이다
핸드폰도 필요 없다며 거부한다
우리 막내는 이제 초등학교 사 학년이다
그 속에는 도대체 뭐가 들어있을까ᆢ궁금하다